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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길비와 신제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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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1-19 | 조회수 | 112 |
오길비와 신제품
데이비드 오길비는 소비자 행동에 관한 이론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나로서는 통 이해할 수 없는 모델들이다. 그러나 30년 남짓 마케팅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지내다 보니 내 일에도 도움이 되는 것들을 몇 가지 배울 수 있었다.” 그 몇 가지란 다음과 같다. 오늘날 슈퍼마켓 매출의 상당부분은 10년 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제품에서 발생한다. 여러분은 한 회사가 시장에 내놓는 신제품 수로 그 회사의 생명력을 평가할 수 있다. 내가 아는 한 CEO는 전임자들에게서 물려받은 제품이 내는 이익으로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신제품의 실패 손실을 메우고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고작 몇 백만 달러 밖에 안 되는 신제품 개발 비용을 아깝게 생각한다는 사실보다는 다른 회사의 제품을 인수하기 위해 꿈쩍 않고 1억 달러를 모조리 써 버리는 것이 더욱 신기한 일이다. 이들이 남의 것을 빌리는 능력은 지능보다 뛰어나다. 제약업계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머크(MERCK)는 신약 연구를 위해 연간 2억달러를 투자한다. 아무 것도 개발하지 못한 채 몇 년의 세월을 그냥 흘러 보내다가 짠 하고 기적과 같은 약을 만들어낸다. 이런 신제품개발이 주가에 미치는
힘은 보기만 해도 황홀하다. 왜 소비재 10개 중 8개는 실패하고 마는가? 이 신제품들이 지나치게 새롭기 때문이다. 맨 처음 나온 시리얼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했다. 어떤 신제품들은 덜 새롭기 때문에 실패하는데, 오히려 이런 경우가 더 흔하다. 신제품들은 품질이 더 좋다거나, 향이 더 좋다거나, 더 편리하다거나, 혹은 문제점을 더 잘 해결해준다는 등 소비자가 인지할 수 있는 차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 만일 이러한 차이점이 있는 신제품을 소비자의 과거 경험과 연결시켜 그들에게 익숙한 느낌을 제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일회용’기저귀나 ‘라이트’맥주, ‘다이어트’콜라, ‘종이’타월 등과 같이 말이다. [출처] 광고 불변의 법칙 저자: 데이비드 오길비 지음, 최경남 옮김 출판: 거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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