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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머셜 광고의 유명인 모델 효과
등록일 2017-09-26 조회수 365

 

발명가이자 세일즈맨인 론 포페일은 1964년 론코사를 설립, 인포머셜(Infomercials) 광고산업을 일으키는 데 이바지했다. 초창기 인포머셜 광고는 이른바 ‘TV의 암흑기’ 즉, 대부분의 소비자가 잠자리에 든 심야시간에 주로 방영되었다. 광고도 썰렁한 스튜디오에 테이블 하나만 놓고서 약장수처럼 세일즈맨이 상품을 선전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포머셜 광고에 등장하는 제품이 바비 인형, 감귤류, 피부 미용 크림, 다이어트 식품, 투자 상담 등으로 다양화되고, 방송시간도 확대되면서 일방적으로 제품 구매를 강요하는 세일즈맨들 대신 저명인사들이 출연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게 되었다.

 

가수 디온 워릭은 거의 10년 동안 ‘영적(靈的) 친구들의 네트워크’와 제휴관계를 맺고 활동했고, 여배우 메러디스 백스터와 알리 맥그로는 빅토리아 잭슨 화장품의인포머셜 광고에 출연했다. 또한 공중파 방송에서 낯익은 코버트 베일리는 운동기구를 선전했고, 노련한 여배우 앤젤라 랜스버리는 비어트릭스 포터(영국의 그림동화 작가)의 연작동화 비디오에 출연, 처음으로 아동문학에 인포머셜 광고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의 인포머셜 광고는 할리우드의 유명인사들을 대거 등장시켜 band wagon 효과를 노리고 있다.

 

유명인사들의 모델료는 제품의 속성이나 광고 프로그램의 양식에 따라 다른데, 화장품이나 피부 보호·미용제품 등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새로 나온 주방용품 등과 같이 기능면에서 설명할 것이 많고 명백한 독립제품에는 유명인사 모델이 비효율적이다.

 

 

[인포머셜 광고의 유명인사 모델 선정 원칙]

 

① 유명인사가 제품의 속성과 판매의 대상이 되는 소비자계층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가?

② 현재의 인기정도는?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 출 연한 적이 있는가?

③ 정말로 호감이 가는 인물인가?

④ 현재 다른 제품광고에 출연하고 있는가?

⑤ 소비자들에게 정말 좋은 제품이라는 확신을 서 게 할 수 있는 전달능력과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한편, Guthy-Renker의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유명인사가 제품에 대해 품질보증을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진실로 제품에 대한 보증을 해줄 수 있는 적합한 인사를 선택한다면 제품 판매고는 급증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유명탤런트나 스포츠스타가 인포머셜에 자주 등장함에 따라 전문대행사들이 생겨나 인포머셜에 필요한 연예인을 공급하고 있다.

 

인포머셜 산업의 발전으로 제품의 질도 현저히 개선되고, 광고주들이 거대 회사로 성장하거나, 대기업이 인포머셜 광고 대열에 합류하면서 TV나 영화스타들도 이미지 제고와 출연료를 챙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포머셜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그에 따라 케니로저스나 알리맥그로우 등 수많은 유명스타들이 인포머셜 광고에 등장했는데, 기본 모델료에 총 수익의 l~3%까지 옵션으로 챙기고 있다. 인포머셜 광고가 유명인사와의 결합으로 매출을 증대시키면서 ‘Personal Power’나 ‘빅토리아 잭슨의 화장품’의 경우는 판매 순익을 1억 달러까지 올리는 데 기여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인포머셜 광고의 급격한 인기상승과 더불어 유명인사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새로운 마케팅 조류가 형성되었는데, 우리나라 역시 이런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포머셜 광고나 홈쇼핑에 출연한 연예인은 그 제품이 무엇이건 간에 어느 정도 이미지에 손상을 입을 각오를 해야 했다. 인포머셜 광고나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의 이미지가 ‘싸구려’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연예인은 출연을 꺼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자연스럽게 ‘인포머셜 광고용 연예인’이라는 별칭도 생겨났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미지 손상의 염려가 덜한 중견 탤런트나 ‘한물 간’ 연예인들이 섭외 1순위로 지목됐다.

 

그러나 인포머셜 광고 출연료가 적지 않고, 제품 이미지가 높아가면서 섭외가 가능한 연예인의 저변은 거의 무한대로 넓어졌다. 최근에는 연예인의 이름을 건 제품까지 선보일 정도로 활성화되었다. 하지만 연예인 모델이 매출 신장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델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초창기 1,000만원대였던 모델료가 연예인의 인기도에 따라 수천만원대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매출의 일정액을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홍보비로 인한 원가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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