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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벨 성공사례 2. 폴라이트 HD 선글라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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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05 | 조회수 | 312 |
폴라이트 HD 선글라스
예전에는 선글라스 낀 사람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서양 사람이나
영화배우 같은 ‘멋있는’ 사람들 전용물이었다. 이름도 ‘라이방’이었다. 라이방은 한때 대단한 멋쟁이와 동의어로 쓰이던 말이다. (결국 Ray-Ban 상표의 오독이란 걸 알았지만) “나도 저거 하나 걸치면
좀 멋있어 보이려나?” 막연한 기대에 흉내 내고픈 마음 굴뚝같았지만
“네가 무슨 영화배우라고?” 남들 콧방귀가 들리는 듯해 차마 그러지 못했다.
국내에 선글라스 바람이 분 건 아마 2000년이 넘어서 같다.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튀어야’ 사는
사람이 많아졌고, 해외 놀러가는 사람도 많아졌다. 외국 나가면
나도 ‘외국인’이 되는 셈인데, 뭔가 ‘모지방’이 좀
달라져야 하지 않겠는가. 아마 그때쯤 1차 유행이 시작된
거 같다. 거기에 결정적 한 방을 보태준 분들이 있었으니, 바로
의사들이다.
“백내장이 두려우면 선글라스 써라.” 이 한마디가 열풍에 기름을 끼얹었다. 마치 미국에서 1회용 기저귀가 처음 나왔을 때의 상황과 비슷했다. 그게 처음 나왔을 때 “기저귀 빨래에서 해방” 등의 헤드라인을 내놨는데 판매가 영 시원찮았다. 회사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니 주부들이 ‘게으른 엄마’로 찍힐까봐 남들 볼 때
숨기고 그랬다는 것. 당장에 헤드라인을 고쳤다. “아기 위생에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습니다.” 이후 판매 폭발로 이어졌음은 물론이다.
백내장/자외선/각막염 등
눈 건강 관련된 기사들이 매스컴에 넘쳐났는데, 그 쉬운 예방책이 바로 선글라스라는 거였다. 이 고마운 상황변화 덕분에 이제 마음 놓고 선글라스를 낄 수 있었다. 내
마음속 ‘작은 거리낌’이 후련하게 무너졌다. “괜히 멋으로 낀 거 아냐, 우리 나이엔 이걸 껴야 된대.” 화창한 봄날 거리는 ‘줄봉사’로
넘쳐났다. 다른 패션제품과 달리, 특히 어르신들이 시장을
든든히 받쳐주셔서 매출 화살표는 쭉쭉 솟아올랐다.
“드디어 바캉스 시즌이구나, 이제부터 신나게 선글라스 팔아보자!” ⇒ 앞으로 선글라스 장사하려는 분께 팁을 하나 드리는데, 이렇게
장사하시면 안 된다. 너무 늦었다. 요즘은 시즌이 겨울 끝나면서
시작된다. 봄 소풍 필수품 1호가 선글라스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이렇게 도와주셨다. “자외선의 양은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므로, 화창한 날이 아니더라도
야외활동을 할 때는 항상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이번 선글라스 같은 외국 직수입 제품은 물건 들여오며 CF까지 같이
넘겨받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방영할 땐 그냥 성우 목소리만 입혀 내보내면 된다. ‘본가’에서 워낙 돈 많이 들여서 충실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괜히 수정(修正)하고
그럴 거 없다. 특히 모델이 뛰어난 미남미녀들이라 소비자에게 “나도
저거 끼면 혹시~” 하는 ‘허영심’ 불러일으키기 알맞다.
우리 장사꾼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판매동향에도 쫑긋 귀를 세워야 한다. 본격적인
세계화가 시작된 것이 벌써 몇 십 년인가. “해외에서 히트한 이 제품 국내시장에서도 먹힐까요?” 이런 하문(下問)은
우리 인포벨에 여쭤주셨으면 좋겠다. 어쨌든 우리 장사꾼들은 안테나 길게 뽑고, 요즘 미국에서 일본/중국에서 어떤 제품이 뜨고 있는지 뚫어져라 살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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